안중근,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에 서다
<함평> 3월 26일 오후 2시,,,'의사 동상'아닌 '장군 동상'으로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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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장군 순국100년, 안중근평화재단이 전남 함평군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앞마당에 두 번째 안중근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순국 100주기 추도식과 함께 진행될 동상제막식은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동상 제막식에는 안중근평화재단이 사단법인 한민족평화통일연대(이사장 김성곤 국회의원)와 함께 추진한 '안중근 장군 일계급특진 국회청원 추인서' 봉헌식도 진행된다.
안중근 장군 일계급 특진 국회청원은 100년 전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장군'을 '대한의군 대장'으로 일계급 특진시키자는 국회청원 추인서에 1백명의 국회의원 서명을 받는 것으로 3월 18일 현재 150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안중근 장근 일계급특진 국회청원 추인서는 법적인 효력은 없으나 순국 100주기을 맞아 안중근 운동의 대중화를 위해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사단법인 한민족평화통일연대(이사장 김성곤 국회의원)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안중근의 호칭을 '의사 보다는 '장군'으로 하자'는 캠페인 일환이다.

안중근평화재단 동상건립위원회(회장 이진학)는 이번에 함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앞마당에 세워지는 안중근 동상은 '의사상'이 아닌 '장군상'으로 이름을 붙여 안중근 동상으로는 최초의 '안중근 장군'동상이 된다.
동상의 디자인 설계는 부천 동상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육군 이인희 대령(육사 39기)의 작품이며 조각은 하얼빈 공대 양세창교수가 맡았다.  한문으로 쓴 "안중근 장군"이라는 동상의 제자(題字)는 한국서도협회 김영기 회장의 글씨다.

함평에 세워진 동상은 지난해 10월 26일 경기도 부천(안중근 공원)에 제막된 첫 번째 동상과 전체적으로 동일한 형태를 갖추고 있고 얼굴 부분만 안중근 장군 표준사진에 가깝게 제작됐다.

부천 안중근 공원의 첫번째 동상과 마찬가지로 역사의 현장인 중국 하얼빈에서 제작된 두 번째 동상은 지난 2월 7일 함평 현지에 세워졌고 오는 3월 26일 함평군과 영광군 지역 기관장들과 사회단체장 및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제막식을 갖게 된다. 안중근평화재단 동상건립위원회는 향후 10년 동안 총 12개의 안중근 동상을 세운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안중근 동상이 제막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는 함평군이 지난 10년 동안 총 군비, 도비 국비 등을 포함 총 20여억원의 공사비를 마련해 중국 상해에 있는 임시정부정부 청사를 그대로 재현한 3층 건물로 호남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함평군은 김철선생 기념관과 함께 이곳을 항일독립운동 역사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확보해 2010년 하반기에 중국거리, 하얼빈 역사 등을 조성하게 된다.


▲  지난 2월 7일 함평군 소재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앞마당에 세워진 두 번째 안중근 동상 정면 모습 . 오는 3월 26일 순국 100주기일에 공식제막식을 갖는다.   © 단지12 닷컴
▲   함평군은 안중근 동상이 제막된 후 이곳을 항일독립운동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할 부대시설을 갖춘다.  © 단지12 닷컴
▲  호남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일강 김 철 선생 기념관과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가 나란이 위치한 곳에 동상이 세워졌다.    © 단지12 닷컴

기사입력: 2010/03/15 [19:51]  최종편집: ⓒ 안중근청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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