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함평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두번째 동상
동상건립위원회, 함평군과 협의 마쳐 2010년 3월 26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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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5일 안중근평화재단 안중근 동상건립위원회 이진학 회장이 이석형 군수에게 안중근 장군 동상 사진을 전달했다.     ©단지12 닷컴

전남함평군이 지난 6월 29일 개관한 상해임시정부청사 앞마당에 안중근 장군 동상이 세워진다.

안중근 장군 동상 세우기 운동을 전개화는 안중근평화재단 안중근 동상건립위원회(회장 이진학)는 함평군과 논의를 거쳐 안중근 장군 두 번째 동상을 함평 임시정부 청사 앞마당에 세우기로 하고 제막식을 안중근 장군 순국 100주기일인 2010년 3월 26일에 갖기로 합의했다.

함평군은 임시정부청사 일대에 '중국거리'를 조상해 역사학습광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중국거리는 상해임시정부 시절 임정청사 주변의 거리를 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함평군은 이같은 계획을 11월 2일 함평 상해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한 국가보훈처 김양 처장에게 현장에서 보고 한바 있다.

이에 따라 안중근평화재단 안중근장군 동상건립위원회는 지난 11월 5일 함평현지를 답사하고 함평군청 관계자들을 만나 동상건립에 따른 구체적인 업무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안중근동상겁립위원회는 안중근 장군 순국 100주기일 보다 49일 앞선 2월 초 이전에 동상제작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함평 상해임시정부 청사 앞마당에 세워질 동상은 지난 10월 26일 부천 안중근 공원에 세워진 동상과 마찬가지로 역사의 현장인 중국 하알빈에서 제작되며, 동상디자인 역시 원칙적으로 부천 안중근 공원에 세워진 동상과 같은  모형이 사용되며 다만 동상 얼굴 등은 전문가들의 고증을 통해 부분적인 변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국내 유일의 상해임시정부 청사는 함평군이 호남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철선생의 생가 복원과 사당 건립을 마치고 김철선생 생가 터에 건립한 것이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철 선생은 1920년대 초 개인재산을 모두 정리해 상해로 건너가 김구선생과 함께 상해임시정부 재정을 담당했고 상해임시정부 부지를 확보해 임시청사를 지은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 11월 2일 국가보훈처 감양 처장이 함평군 소재 상해임시정부청사를 직접 방문했다.    ©단지12 닷컴
▲  이석형 함평 군수는 김양 국가보훈처장에게 함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중근 장군 동상 건립계획을 설명했다.   ©단지12 닷컴
▲  함평 임시정부청사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그대로 재현했다.    © 단지12 닷컴
 
▲  함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입구에는 김구 선생의 흉상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12 닷컴
▲  함평군이 추진 중인 중국거리 조성 설계도   ©단지12 닷컴
함평 임시정부청사 동영상 보기 ==>> 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2256075&serviceId=QT00
 
기사입력: 2009/11/07 [14:16]  최종편집: ⓒ 안중근청년아카데미
 
동아일보기사 09/11/07 [17:25] 수정 삭제
  전남 함평에 안중근 의사 동상이 세워진다. 함평군은 최근 ‘안중근 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안중근 장군 동상건립위원회’와 협의해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복원한 상하이(上海)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앞에 안 의사 동상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동상은 안 의사 100주기인 2010년 3월 26일 이전에 완공해 서거일에 맞춰 제막식을 연다.

함평군은 중국 하얼빈 시에 세워졌다가 철거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유치하려다 무산되자 자체 동상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하얼빈 시에 있던 동상은 2006년 재중국 사업가 이진학 회장이 사비로 건립했으나 ‘외국인 동상을 실외에 세울 수 없다’는 중국정부 방침에 따라 11일 만에 철거됐다가 올 9월 1일 국내로 반입됐다. 안중근평화재단 측은 이 동상을 하얼빈 시와 자매결연한 경기 부천시에 기증해 안 의사 의거 100주년인 지난달 26일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제막했다.

새 안 의사 동상이 세워질 신광면 함정리는 항일 관련 유적지가 많다. 함평군은 함평 출신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1886∼1934)의 애국정신을 재조명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당과 기념관, 생활관, 생가 등을 건립해 2003년 6월 개관했다. 올 6월에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본거지였던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복원해 일반에 공개했다. 복원한 청사는 전체 면적 620m²(약 187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상하이 임정 청사 재현 공간과 관람객이 독립운동가의 투쟁과 고난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함평군은 임정 청사 주변에 내년 말까지 30억 원을 들여 당시 중국 거리를 재현하고 독립군 생활 터, 독립군 훈련체험장 등을 마련해 ‘독립운동사 테마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건립한 해보면 금덕리의 문장 3·1운동 기념공원, 의병장 안후덕 선생의 생가, 의병장 심수택 기념관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지난해 8월 호국보훈수당 지원과 참전유공자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전남에서 처음으로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보훈정책을 펴고 있다”며 “안 의사 동상까지 건립되면 ‘나비의 고장’인 함평군이 ‘항일의 고장’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연합뉴스 09/11/07 [17:28] 수정 삭제
  (함평=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재현된 상해임시정부 청사 앞에 안중근 장군 동상이 세워진다.

함평군은 최근 '안중근 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안중근 장군 동상건립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상해임시정부 청사 앞에 안 장군 동상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안 장군 서거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10년 3월 26일 이전에 동상 건립을 완료하고 서거일에 맞춰 동상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군은 중국 하얼빈 시내에 세워졌다가 철거돼 국회 헌정기념관 앞 잔디광장에 임시 전시 중이던 안중근 동상을 유치하려다가 최근 경기 부천시로 가면서 무산되자 이번에 동상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함평군은 그동안 함평 출신으로 호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을 지난 2003년 건립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일본강점기 항일운동의 본거지였던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그대로 재현했다.

또 지난해 8월 호국보훈수당 지원 조례와 참전유공자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전남에서 최초로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선도적인 보훈정책을 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시정부 청사,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등과 함께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안중근 장군 동상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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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깃발 09/11/10 [19:08] 수정 삭제
  함평군의 안중근장군동상 건립계획에 성원을 보냅니다.
잘 하신 결단입니다.
함평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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