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리사의 견리수명 見利思義 見危授命
<고등부> 연사 = 이 현 / 분당 대진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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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부 1년  이현 연사   © 단지12 닷컴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던저라"

 
여러분, 안중근 장군은 '견리사의, 견위수명'이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이는 눈앞에 이익을 보면 대의를 생각하고,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역사에 빛나는 안중근 장군의 애국활동, 더 나아가서 세계평화운동을 말입니다.
우리가 여기 이렇게 자유롭게 앉아있을 수 있는 것도 모두 안중근 장군을 비롯한 여러 독립투사 분들의 희생에서 비롯된 것 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떻습니까? 대의보다는 내 이익에 눈이 멀어 이웃을 해치는 일이 빈번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이룩된 법과 제도 또한 마구 어기고 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칠 국민이 얼마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여러분,
역사는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자 내일을 안내하는 등대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고, 또 이렇게 안중근 장군의 높은 뜻을 기리는 이유도, 과거의 실수에서 배워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않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1904년 러일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고종은 대외적으로 중립국 선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지킬 힘도, 변변한 우방도 없었던 대한제국의 중립선언은, 인정받지 못했고 결국 망국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100년 전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거센 세계화의 바람 속 한가운데에 있는 우리 나라는 지금 자칫 방향을 잘못 잡으면 열강들의 경제적 침탈에 또 다시 망국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까요? 나무가 쓰러질 때를 생각해봅시다. 아무리 커다란 나무라도 안에서 썪고 밖으로 세찬 바람이 불어오면 쓰러지고 맙니다.
 
하지만 속이 알차고 튼튼한 나무는 아무리 세찬 바람이 불어도 이겨낼 수 있고, 또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나라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제 좁은 나라에서 우리끼리의 싸움을 그만두고, 하나로 뭉쳐 세계로 눈을 돌려야합니다.
 
여러분,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거울을 웃게 할까요?
네, 내가 먼저 거울을 보고 웃으면 됩니다. 안중근 장군은 한 가족의 가장이였습니다. 그에겐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고, 자식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째서 목숨을 내놓고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일까요? 전 안중근 장군이 거울을 향해 먼저 웃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나 하나의 안위를 걱정하고, 나라가 평화롭지 않은걸 한탄하기 보다는, 스스로 먼저 목숨을 바쳐 평화를 쟁취한 것 입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경제는 침체되어 국민들의 생활을 어렵고, 같은 민족으로 부터 전쟁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안중근 장군의 '견리사의, 견위수명' 정신을 본 받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로 단결해 힘을 모읍시다! 우리 모두 다같이 세계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때 입니다!  우리가 먼저 세계를 향해 웃어보입시다! 그렇게 한다면 그 옛날 안중근 장군이 염원하고 예견했던 평화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이 연사 힘차게 주장 합니다!!! 
 

기사입력: 2008/11/29 [23:53]  최종편집: ⓒ 안중근청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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