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근 산악회 발대식이 3월 26일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열렸다. © 안중근평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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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들의 안중근 운동을 이끌 안중근산악회 발대식이 3월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정광일대표의 다큐소설 ‘고독한 영웅 안중근 장군, 38선에 다시 묻다’ 출판기념회를 겸해 치러졌다. 안중근 장군 순국 104주기 추도식을 겸한 이날 출판기념회와 산악회 발대식에는 추미애 민주통합당 의원을 비롯해, 홍건표 전 부천시장, 방원팔 전 육군 장군과 장회 장군 등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이밖에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온 김지영씨와 중국 하얼빈의 신대성씨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발대식은 출판기념회를 마친 2부 행사로 이뤄졌다.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로 발족된 안중근산악회의 1대 회장에는 이선학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의 상임이사가 위촉됐다. 산악회멤버는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회원과 기타 인사 등 20명. 장광일 대표는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와 마찬가지로 산악회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생활 속에서 안중근 정신을 떠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학 신임 회장도 “안중근 정신은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지지와 응원의 힘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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