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안중근 평화대상을 수상한 김성곤 의원이 중국 한인단체에 안중근 유묵을 전달했다.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자격으로 1월 13일 부터 20일까지 중국내 한인단체을 방문해 한인들과 재외동포정책간담회를 전개하고 있는 김의원은 간담회와는 별도로 안중근 유묵 한인단체 사무실에 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곤 의원은 지난해 8월 미주한인사회방문 당시에도 안중근 유묵을 한인회관에 걸기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중국내 청도, 대련, 심양 등 8개 도시를 순회한 김성곤 의원은 안중근 정신으로 중국내 한인단체가 단결하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한민족 하나되기 운동에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안중근 유묵을 전달하고 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성곤의원은 지난 15일 중국 대련 한인회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박병석 의원과 함께 여순에 있는 안중근 감옥과 재판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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