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평화마라톤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합니다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3년 전부터 개최해온 안중근평화마라톤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올 해는 안중근 장군(1910년 3월 26일- 2010년 3월 26일) 순국 100주기입니다. 1909년 10월 26일 아침 중국 하얼빈 역에서 울려퍼진 총성은 일본의 대륙침략 야욕에 전세계에 고발하고 동양평화를 갈구한 대한국인 청년 안중근의 외침이었고 2천만 동포들에게 단결을 호소하고 항일독립투쟁을 선언하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안중근평화마라톤은 마라토너들의 안중근 운동입니다. 100년 전 안중근 장군의 외침은 우리들 가슴 속에 동포화합과 민족단결, 민족통일의 외침으로 오늘도 메아리 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안중근 장군을 가슴에 안았습니다. 100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진 청년 안중근을 생각하면서,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라는 마지막 유묵을 남기고 순국한 안중근 장군을 생각하면서 걷고 뛰고 달립니다. 안중근 장군의 동포사랑과 민족사랑,평화정신을 가슴에 담고 달립시다. 오늘 안중근평화마라톤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은 자랑스런 大韓國人이십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7일 안중근평화마라톤 대회장 최 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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