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구백구년 시월이십육일 오전 아홉시 삼십분 만주 하얼빈 기차역에 침략의 원흉 나타날때 조국을 위한 굳은 마음가진 독립 운동가 안중근 번영된 후손 터전 위해 한목숨 바칠 뜻 품었죠 물셀틈 없는 일제의 감시를 넘어 민족의 원흉 향하여 총을 쏘았네 대한독립만세 대한 독립만세 소리 높혀서 외쳤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자랑스러운 안 중 근
본관은 순흥 아명 안응칠 입교 세레명 토마스 천팔백칠십구년에 황해도 해주 나시었죠 동양평화론 옥중에서 쓰신 민족 교육자 안중근 삼흥학교와 돈의학교 인재들 양성 하시었죠 동지들 함께 맹세해 단지를 하고 조국을 위한 충정에 총을 쏘았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소리 높혀서 외쳤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자랑스러운 안중근